조현일 시장은 6일,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찾아 경산시 미래경제를 만들어 나갈 관계기관 및 입주기업 대표 등 10여 명과 함께 발전협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내 건설기계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연구기관과 경산시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좋은 일자리가 많은 미래경제도시 행복경산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 2년이 넘는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최근 총성 없는 환율 전쟁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지역경제는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글로벌 지식기반 산업의 중심이 되고, 경산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경산의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는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현재 1단계 사업 분양률 93.4%, 2단계 사업은 2023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또한 △건설기계기술센터(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설계지원/융복합센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가 유치되어 기업의 첨단 산업 연구개발 및 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는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