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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남부권, 발전전략 발표회 열린다!
경산 ‘전국 최대 ICT 창업생태계 구축’ 소개
기사입력 2022-08-22 오전 9:43:27
경북도는 22일 오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프로젝트 남부권 대(對민) 도민보고회’를 연다.
지난 17일 동해안권 도민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남부권 시장·군수(9개 시군), 임이자·이만희·김영식 국회의원,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경북도는 ‘근대화를 넘어 지방화로, 대전환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대구·경북 신공항 프로젝트, 미래차 소재부품 산업벨트, 지방이 주도하는 대학혁신을 민선8기 남부권 3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또, 보고회에 참여하는 9개 시·군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각 시·군의 MZ세대 공무원들이 발표자로 나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해당 시·군의 미래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 경산 ICT 창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인 대임지구 미래융합타운 위치도
*(경산)전국 최대 ICT창업 생태계 구축, (김천)김천, 미래 먹거리 기반을 스스로 찾다, (구미)새로운 미래로 구미 다시날다, (영천)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성장도시 영천, (군위)공항 중심의 미래도시, (청도)영남의 중심 청도, 4방8방 초연결 프로젝트, (고령)젊음의 힘으로 새로운 고령‘5?5?5’프로젝트, (성주)부자농촌, 뿌리기업으로 생명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 (칠곡) 새로운 시대로 의미있는 변화를 준비하는 칠곡
이어 2부 행사로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지역 국회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가 무대에 올라 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이철우 도지사는 “남부권은 새마을운동과 전자산업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발점이자 상징 그 자체이다.”며, “조국 근대화를 이끌었던 저력으로 수도권 집중의 물길을 막아서는 ‘지방시대의 댐’이 되고, 4차 산업혁명과 공항경제권으로 남부권 시군이 연결되는 ‘지방시대의 성’이 돼 대한민국 지방시대 혁명을 완성해 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 민선8기 발전구상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보고회는 동해안권, 남부권을 거쳐 내달 6일 영주에서 개최되는 북부권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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