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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6-01 오전 8:56:00

조 시장 “내년부터 지역 축제 전면 개편한다”
10일 식품공중위생업소 단체와 소통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2-11-10 오후 1:57:48

▲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와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련 단체 간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사진=단체 기념촬영)




경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공중위생업소 단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공중위생업소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조현일 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 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 한국목욕업중앙회 경산시지회 등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단체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체들은 무허가 업소로 인한 피해 서상동 이발박물관 인근 이·미용거리 조성 경산시 미용업소 현장지도에 단체 참여 대학가 상권 활성화 및 인재유출 방지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산시의 각종 축제에 식품공중위생업소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산시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현일 시장은 우리 지역의 각종 축제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내년부터 각종 축제를 전면 개편해 특정 단체가 좌지우지하지 않는 축제, 시민들도 모르는 축제가 되지 않도록 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 단체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혓다.

 

조 시장은 경산시는 합법적이고 떳떳하게 영업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같이 고민하고 대응하겠다.”라며, “각 업소와 단체에서도 경산 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현장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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