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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낮잠은 컨디션 회복에 보약
아이들 낮잠은 어른들 낮잠과는 달라
기사입력 2007-01-15 오전 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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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부분 중 하나다. 잠이 부족하면 정신활동이 저하되고 잠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면 건강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집중이 되지 않는 등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했을 경우 혹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피곤할 경우, 낮잠으로 컨디션을 회복하려 한다.
지중해 연안 국가에 있지 않다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점심시간 이후에 가장 많이 졸린 느낌을 가지게 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소화를 위해 많은 피가 위장으로 몰려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피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낮에 잠이 너무 많이 오면 수면무호흡증이나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 의심 대한수면의학회 홍보이사 박두흠 교수(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는 “새벽 4시경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가장 졸린 시간”이라며 “오후에 졸린 것을 낮잠으로 해결하는 것도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1시간 이상의 낮잠은 좋지 않다”고 충고한다. 박 교수는 “낮잠을 오래 자게 되면 수면리듬이 깨질 수 있고 이는 다시 다음날의 컨디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줘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낮잠이 밤잠을 대치할 수는 없다”고 설명한다.
성빈센트병원 신경정신과 홍승철 교수는 “아침부터 깨서 활동을 하면 밤에 잘 수 있는 호르몬이 조금씩 축적이 되서 밤에 잠을 잘 수가 있지만 낮잠을 자게 되면 그 호르몬들이 다시 분비돼야 하므로 잠이 드는 시간이 늦어지게 되고 결국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졸아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도 과도하게 졸리다면 기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 코골이를 동반한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수면 중의 호흡장애로 인해 자주 깨게 되어 지속적인 수면이 이뤄지지 않고, 이를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한다면 기억력장애와 성격변화 등이 나타나게 된다.
또 수면무호흡증으로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자율신경계가 밤에 쉬지 못해 심혈관계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수면장애가 아니더라도 과도한 낮잠은 이유 없이 몸의 여기저기가 쑤시는 섬유근통이나 간질,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만성적인 신체질환의 증상으로써 나타나고는 한다. 한편 캘리포니아 대학 디스데일 박사팀은 수면무호흡증이 낮 시간 동안의 졸림과 수면을 유발하는 주간졸림증증세를 유발하며 이와 같은 주간졸림증이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주간졸림증을 가진 환자에서 심장 기능이 미세하게 손상돼 결국 졸림과 피로감을 더욱 유발 생활의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어린아이의 낮잠은 필요요소 홍 교수는 “아이들의 낮잠은 어른들의 낮잠과 다르다”며 “어린아이들의 낮잠은 성장, 발달에 필요한 요소로 볼 수 있지만 어른의 낮잠은 밤에 못 잔 것을 보충하는 의미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에 의하면, 어린아이는 최소한 백일이 지나야 낮잠이 정착된다. 4개월에 대부분의 아기는 하루 2~3번 낮잠을 자며 6개월이 되면 오전 낮잠과 오후 낮잠을 자게 된다. 돌에서 2년 6개월 사이의 낮잠은 한 번 정도로 줄어들며 3세 이상이 되면 대부분 낮잠을 자지 않게 된다. 더불어 어린아이의 낮잠은 최소 30분 이상 자게 해야 생리적인 의미가 있으며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재우는 것이 좋고 오후 낮잠과 밤잠 사이는 최소한 4시간 이상 차이를 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무안신안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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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잠은 마니 자는데 아침에 도데체가 개운하지를 않네요...
아...자도 자도 잠이 오는건 왜일까...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