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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현지에서 200만불 수출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2-09-26 오전 10:00:22
- 이철우 도지사, LA 코리안 퍼래이드 ‘그랜드 마샬’ 차량 탑승
- 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 경북도에 수출투자마케팅 100만불 투자
- 경북테크노파크 입주 가람오브네이처 100만불 화장품 수출계약
- 경북도 LA한인축제 우수농수산물 엑스포 36개 업체 참가, 수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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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경제?통상 사절단은 LA 방문일정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와 100만불 상당의 마케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후에는 LA 코리언 퍼래이드에 참가하여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이 ‘그랜드 마샬’ 차량에 탑승하여 교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는 1977년 9월 창립된 ‘뉴욕 한인실업인협회’가 전신으로 1994년 ‘뉴욕한인상공회의소’로 개칭해 활동하다가 2006년 뉴욕·뉴저지·코네티컷의 3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상공인들의 경제협력체이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회장은 경북 기업에 마케팅 전략수립 수행관리를 위한 투자를 약속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한 경북도의 통상정책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경북테크노 파크 입주 화장품 제조업체인 가람오브네이처는 현지에서 코리안컬처럴과 수출 100만불 계약도 체결했다.
오후에는 자리를 옮겨 LA한인축제 우수농수산물 엑스포 전시장을 방문해 참가기업 36개사의 상품을 면밀히 둘러보고 문경미소 오미자 등 경북도의 우수농산물 가공품을 직접 시식했다.
이날 전시에 참여한 대표들에게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을 펼쳐 경북의 농수산물이 세계의 음식의 재료가 되도록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미주 한인사회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가 열리는 올림픽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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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우호와 단합을 상징하는 퍼레이드를 이끌 그랜드 마샬에 한국을 대표해 이철우 도지사가 선정됐다.
현지시간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 코리안 퍼레이드는 내년 한인 이민 120주년을 앞두고 한인사회사회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다짐하는 대행진으로 펼쳐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배한철 도의장과 나란히 그랜드 마샬차량에 탑승해 11만 명이 거주하는 LA한인타운 중심가를 지나며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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