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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삼계탕, 독거노인·장애인 후원
경산시주부봉사단, 삼계탕 포장·배달 봉사
기사입력 2022-07-21 오후 2:04:04
경산시 옥산동 소재 억수삼계탕(대표 박순희)은 19일 남부동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삼계탕 30그릇을 기부했다.
이날 경산시주부봉사단은 억수삼계탕에서 지원한 삼계탕을 포장해 직접 대상 가구에 배달했다.
박순희 억수삼계탕 대표는 “식당을 하면서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고, 그 감사함을 이웃에게 되돌려 드리고자 삼계탕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 경산시주부봉사단 회원들이 많이 오셔서 음식 준비를 도와주시고 뜻깊은 봉사를 해주셔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유인옥 경산시주부봉사단 회장은 “매년 이맘때마다 삼계탕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데 특히 더운 날씨로 기력이 약해지는 요즘 정성 가득 담은 삼계탕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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