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경산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2 경산시자원봉사자대회’가 3일 오후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렸다.

 

경산시와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자원봉사 퍼포먼스, 라면 기부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친목을 쌓았다.

 

▲ MC 조현기

 

 

오후 2시에 열린 기념식 행사에는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양균 교육장, 지역 봉사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곰두리봉사회 소속 권기연 씨를 비롯한 6명의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센터 소장상을 수상했고, 안뜨레봉사회 김순자 씨를 비롯한 14명은 경산시장상을, 경산고 정영훈 군을 비롯한 학생 7명은 교육장상을 받았다.

 

▲ 자원봉사 2만 시간, 1만 시간 달성자들

 

 

또, 김향숙 꿈나무수호천사봉사단장을 비롯한 10명이 특별상을 수상했고 파란생명환경연구소 최우건 씨를 비롯한 3명이 자원봉사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안뜨레봉사회 현옥순 회장은 경산에서 최초로 봉사활동 2만 시간을 달성해 명예장을 수상했고, 1만 시간을 달성한 유진호·이상기 씨와 5,000시간을 달성한 봉사자 15명도 명예장을 받았다.

 

▲ 김상우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인사

 

 

김상우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 자리의 주인공인 존경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과 봉사로 희망의 씨앗을 뿌렸던 것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불은 바로 사람이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이 밝아지고 경산이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라며, “경산시는 단 한 명의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없도록 발굴해 평범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경산 꼭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

 

▲ 표창 수상

 

 

한편, 경산시는 올해 ‘202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시민 참여형 홈가드닝 캠페인 ‘도토Re:숲으로’가 우수사례로 호평을 얻었으며 다양한 자원봉사사업 실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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