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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여성 ROTC’ 육성한다!
국방부 시범대학 선정...올해 첫 선발 5명
기사입력 2010-09-16 오전 9:28:18

영남대학교가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 시범대학에 선정됐다.
15일 국방부(장관 김태영)는 영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고려대, 명지대, 전남대, 충남대 등 총 6개 대학을 권역별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발표했다.
국방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모든 대학을 공평하게 평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평가요소를 구체화·계량화하고 외부 전문가도 심사에 참여토록 했다.”면서 “올해까지 여성 ROTC 선발을 시험적용한 후 우수인력 획득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여성 ROTC로 선발된 여학생들에게 생활관 우선 입주혜택을 주며, 해외군사문화 탐방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선발인원은 5명이며, 점차 늘어 최장 20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ROTC에 선발되면 대학 3.4학년 기간 중에 1주일에 4시간(총 175시간), 입영훈련 12주(4회)를 이수해야 하며, 대학졸업 후 정식으로 소위 임관된다.
희망 학생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 진행된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인성과 진취성, 창의성을 지닌 ‘Y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군사학과도 2011학년도에 신설되는 만큼 앞으로 영남대는 안보분야의 고급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거점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는 2011학년도부터 모집정원 40명의 군사학과를 신설한다. 2012학년도부터는 여학생 10명도 선발할 계획이다. 군사학과 입학생에게는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이 군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졸업 후에는 별도의 시험 없이 학사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또, 군사학 학문과 교육체계 발전을 위해 군사학 관련 연구소를 설치·운영하고, 국방안보정책대학원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2005년부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여군장교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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