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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대가대 효성캠퍼스에 ‘안중근 기념관’
교내에 업적과 생애 등 재조명할 연구소

기사입력 2011-05-10 오전 11:05:29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경산시 하양읍 소재 효성캠퍼스에 안중근연구소를 열어 안 의사의 업적과 사상을 본격적으로 연구한다.


연구소 옆에 조성된 기념관에는 지난해 건립한 추모비와 동상 외에 안 의사 사진자료와 유묵 등 60여점이 전시돼 있다. 연구소와 기념관, 동상과 추모비가 모두 이바오로관(중앙도서관) 안팎에 배치돼 있어 이바오로관은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교육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12일, 개교 97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안중근연구소(소장 이경규 역사교육과 교수) 개소식과,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 이어 김호일 전 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을 초청해 ‘안중근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실시한다.


이경규 소장은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연구소 문을 열었다.”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 및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대학의 유일한 연구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오는 10월 안 의사의 의거 102주년을 맞아 대규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학생들이 안 의사의 사상과 업적을 잘 알고 유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백일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중근 의사 동상은 대구가톨릭대 김일영 교수가 청동으로 제작했다. 화강석 좌대 위에 195㎝ 높이로 세워졌으며, 안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하기 직전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가 1953~1956년 문학과 교수(불문학 전공)로 봉직한 소중한 인연을 고이 간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6일 안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대구시민회관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해 10월26일 시몬장학회의 뜻을 받들어 추모비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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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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