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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일본·프랑스 대학, 영남대에 구애(求愛)
20일 각각 영남대 방문해 교류협정 체결

기사입력 2012-04-20 오후 4:09:42

프랑스 대학과 일본 대학이 같은 날, 연이어 영남대를 찾았다. 한류(韓流)의 영향으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남대를 글로벌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다.

 

▲ 좌: 일본 미야자키 국제대학 쿠마모토 총장 , 우: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뒤발 총장

 

 

20일 오전 10시, 먼저 이효수 영남대 총장을 찾은 이는 미야자키 국제대학 쿠마모토 총장.

 

매년 재학생 2명씩을 상호 교환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교류협정을 체결한 쿠마모토 총장은 “오늘 영남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우리대학의 특성화분야인 국제화에 한층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야자키국제대학은 73년 전통의 학교법인 미야자키학원을 재단으로 하며,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외국인 교원이 전체 교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특성화대학이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정치학교 뒤발 총장 일행이 역시 이효수 총장을 방문했다. 현재 전 세계 100여개 대학과 교류 중인 엑상프로방스 정치학교가 한국의 첫 파트너대학으로 영남대를 선택한 것.

 

교류협정서에 서명한 뒤발 총장은 “영남대와의 교류가 단순히 대학 차원의 교류를 넘어 한국과 EU의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학생 및 교수, 연구원 교환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를 서로 배울 수 있는 단기 연수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효수 총장은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불교의 본산과 한국 경제발전의 현장인 구미와 울산, 창원 등이 지척에 있는 영남대에서 진정한 한류를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엑상프로방스 정치학교는 프랑스 고유 학제인 그랑제꼴로 운영되는 최고 고등교육기관 중 하나로, 특히 외교 및 정치 혹은 국제기구 등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파리정치학교 못지않은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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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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