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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아니! 가래떡데입니데이~”
대구대 농업인의 날 ‘가래떡데이’ 이벤트
기사입력 2013-11-11 오후 3:24:48
“오늘은 빼빼로데이가 아니라 가래떡데이입니다”
대구대 중앙박물관(관장 김기조)은 11일 오전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L층 입구에서 ‘11월 11일, 오늘은 가래떡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빼빼로데이’란 이름으로 상업화에 물든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에 맞게 전통 음식인 가래떡을 나누는 이벤트를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1일은 한자로 십일(十一)월 십일(十一)일은 농업의 근본이 되는 흙(土:흙 토)자가 겹쳐진데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법적으로 ‘농업인의 날’로 지정된 날이다.
행사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에게 가래떡 세트와 기념 연필을 증정했고, 11월 11일이 생일인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함께 주어졌다.
프랑크 씨(콩고민주공화국, 통신공학 3년)는 “긴 모양의 가래떡이 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알게 됐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특별한 ‘데이’가 많아 이를 챙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김기조 대구대 중앙박물관 관장은 “정체불명의 기념일이 아닌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에 맞게 우리 것의 의미를 되새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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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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