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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잊혀진 옛길 따라 330km 국토대장정
대가대 지리교육과 학생들 역사현장 재조명 위해

기사입력 2007-07-13 오후 3:13:17

대구가톨릭대학교 지리교육과 학생들이 대구에서 서울까지 총 330km에 이르는 영남대로 옛길을 따라 걸으면서 지리 ․ 역사적 현상을 조사하는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지리교육과 학생 20명과 지도교수로 구성된 원정대는 13일 오후 1시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로비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했다.

 

▲ 대구가톨릭대 지리교육과 학생들의 국토대장정 발대식~

이들은 조선 후기까지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의 역할을 했던 영남대로를 따라 걸으면서 잊혀져가고 있는 옛길을 직접 답사하고 그 길에서 파생되는 역사 현장을 재조명해 세상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국토대장정을 준비했다.


원정대는 발대식 직후 대구를 출발해 구미-상주-문경-충주-이천-용인-수원을 거쳐 종착지 서울까지 영남대로 330km를 28일간  걸어가게 되며 원정 중에는 매일 밤 평가회를 실시, 그날 답사한 지역에 대해 답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출발 전에 수집한 자료들과 원정을 하면서 직접 확인한 내용들을 추가, 원정 후기를 책으로 발간하고, 원정 중에 촬영한 사진자료와 동영상 자료는 CD로 제작,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을 기획하고 준비한 지리교육과 학생회장 김구정(23세, 지리교육과 3년)씨는 “지리학을 공부하면서 영남대로가 지리학적으로나 역사학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는 길이라는 것을 느꼈고 그런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상에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국토대장정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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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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