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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10년 연속 운영...대학 인프라로 창업팀 사업화 지원
기사입력 2022-01-26 오후 1:22:47

▲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재선정됐다. 10년 연속 선정이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국고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의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가 지난 2013년부터 9년간 육성한 창업팀은 총 212개 팀이며, 이 중 인증사회적기업 44개 팀, 예비사회적기업 75개 팀, 마을기업 3개 팀 등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32개 창업팀을 육성할 예정으로 초기창업팀의 경우 평균 3,000만원(최대 5,000만원), 예비창업팀은 700만원씩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내 인큐베이팅실도 사용할 수 있다.
장중혁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올해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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