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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중국 조선족 문예작품공모전'
조선족의 중화문화화 속에도 매해 관심 높아
기사입력 2009-07-29 오전 9:04:38

대구대학교는 28일 오전 경산캠퍼스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제4회 중국 조선족 문예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이용두 대구대 총장, 길림신문사 편집국장, 수상자, 지난해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문별 시상과 수상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대구대는 지난 2006년부터 중국 길림신문사와 공동으로 중국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문예작품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 길림신문사에서 조선족학교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예년보다 100여편 늘어난 410여점의 작품들이 접수됐고, 중국 현지에서 5명, 한국에서 2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산문학생부문은 작품 ‘군불’을 출품한 김만석 씨(20세, 중국 매화구시), 산문일반부분은 작품 ‘엄마의 창문가’ 김계옥 씨(여, 완청현), 시학생부문은 작품 ‘백두산’의 차경나 씨(여, 16세, 연길시), 시일반부문은 작품 ‘난 못봤어’의 심정호 씨(70세, 룡정시)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문학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만석 씨는 “조선족 부모님 밑에서 엄격하게 한글 교육을 받아 우리말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며 “앞으로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작가가 되는게 꿈이며 그 중 우선은 한국어 작가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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