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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학교발전기금 열기 ‘후끈’
개교 100주년 앞두고 동문, 교직원 등 참여도 높아
기사입력 2009-11-20 오후 2:22:35
대구가톨릭대학교가 2014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발전기금 모금(CU-Family 사업)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지난 5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사업전개를 선언한 이후 동문은 물론, 교수와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경제계 등 각계에서도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가대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인 C.E.C 포럼 회원들은 18일 학교발전기금 1억2천267만 원을 소병욱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학교발전기금은 C.E.C 포럼 전국 부원장과 1기 조호영 회장 등 90명의 회원들이 모은 것.

▲ 모교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C.E.C포럼 회원들
전국 부원장은 “2014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CU-Family 사업에 적극 동참하자는 공감대가 포럼 회원들에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동문 9명이 1억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소 총장에게 전달하는 등 동문 단체의 참여도가 높고, 은행 자동이체를 통해 매월 일정액의 기금을 납부하는 동문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병욱 총장이 적은 신부 월급에서 매월 100만원씩 임기 동안 총 4천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게 교수와 직원들의 참여를 늘리는 ‘기폭제’가 됐다.
교수들은 학과별로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간호대학 교수들은 지난 9월17일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에서 발전기금 1억원을 소 총장에게 전달했다. 직원 160여명도 지난 9월 발전기금 2억7천여만원을 내놓았다.
기업들도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이 대학의 교육철학에 공감하며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의 한 기업체가 1억8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 CU-Family 사업이 동문은 물론 교직원들의 ‘학교사랑’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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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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