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시정소식
대구한의대 ‘환경미화원 감원’ 반발
“환경미화원 대량 해고 사태 중단하라!”
기사입력 2011-02-19 오전 9:27:49
대구한의대학교 비정규직 환경미화원 노동자들이 대학 측의 인원 감원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대구한의대가 새로운 청소용역업체 선정을 앞두고 기존 26명의 환경미화원 가운데 7명을 감원하고 하루 1시간씩 무급 휴식시간을 준 후 그만큼 임금을 깎는 조건을 내세우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선 것.
환경미화원 노조는 민주노동당 경산시위원회, 진보신당 경산·청도당원협의회, 민주노총 경산지부, 대구일반노조 등 시민단체와 함께 대학 졸업식이 열리는 18일 오전 10시 대학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미화원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현재 대구한의대 환경미화원들은 월 82만원을 받고 있으며 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후 지난해부터 무급 휴식시간 대신, 학기 중에는 30분, 방학 때는 1시간 일찍 퇴근해 하루 7시간씩 근무하고 시급을 따져 임금을 받아왔다고 한다.

이들은 “지난해 경산캠퍼스에서 특별히 폐쇄된 건물도 없고, 오히려 청소공간은 늘어난 상황에서 1/3에 가까운 인원을 감원하는 것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벼락 끝으로 내모는 행위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대학 측의 계획에 따라 오전과 오후에 30분씩, 1시간 무급휴식을 하면 환경미화원들이 받는 임금은 79만원으로 줄어든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대학 측은 기존에 환경미화원들이 해 오던 조경·잔디 관리와 학교 설비 관리 업무를 전문 인력에게 맡기고, 건물 청소일에 비해 인력이 많이 배치됐다는 판단으로 인력 감원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대학 관계자는 “미화원들이 주장하는 무급휴식 관계의 경우 휴식시간을 없애고 일을 하기로 용역업체와 계약을 하면, 굳이 휴식시간을 넣으라는 요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