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시정소식
“옥곡동에 도서관을 지어주세요!!”
옥곡 학부모 모임 도서관 만들기 운동 눈길
기사입력 2011-03-24 오전 9:25:13
“우리나라 입시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녀들이 책과 함께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이 꼭 필요합니다!”
‘작은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설립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학부모들이 스스로 ‘도서관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도서관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옥곡동 학부모 모임 '도서관 친구들'
경산시 옥곡동 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모임 ‘도서관 친구들’. 책이 좋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독서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만든 학부모 모임인 이들이 최근 지역에 공공도서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소박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3일 ‘도서관 친구들’ 회원들은 옥곡동 일원에서 자신들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홍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본격적인 ‘옥곡동 도서관 만들기 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도서관 이용을 통한 독서습관은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의 밑거름이 된다고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특히, ‘교육 도시’를 표방하는 경산시가 타 지자체에 비해 도서관 수와 예산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산시와 재정자립도가 비슷한 순천시의 경우 공공도서관 5곳, 작은도서관 42곳 등으로 예산이 25억인데 비해 경산은 공공도서관 2곳에 예산이 8억에 불과하다는 것.

▲ 도서관 친구들이 옥곡초등학교 입구에서 학부모들에게 도서관 건립을 홍보하고 있다
‘도서관 친구들’ 최안네스 위원장은 “현재 서상동에 있는 경산도서관의 경우 인근지역에 모텔과 안마시술소 등 유해환경요소가 많고 시설과 책도 부족해 공공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도정보센터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찾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라며,
“어린아이들과 젊은 세대가 밀집되어 있고, 유흥시설이 하나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좋으며, 705평 규모의 공영주차장이라는 적당한 부지가 있는 옥곡동에 도서관이 들어서야 된다는 게 우리의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도서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한 도서관으로 영유아방, 전시·강의·공연공간, 실버방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말한다. 이 곳에서는 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친구들’은 23일 시작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민 대상 서명운동, 저금통 후원금 모으기 등 지역민들의 동참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