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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품삯 시비 앙심 품은 50대 살인미수
묘목칼로 목 부위 찔러 상해 입히고 음독 자살

기사입력 2011-07-21 오전 9:36:51

경산시 하양읍에서 품삯 시비로 앙심을 품은 50대가 농원주 등 두 명을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박○○ 씨(56세)가 20일 저녁 8시 40분께 하양읍 소재 묘목단지에서 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피해자 전○○ 씨(58세)를 찾아가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묘목접목용 칼로 전 씨의 목 부위를 찔러 상해를 입혔다.

 

또, 박 씨는 사건 당시 이를 제지하는 전 씨의 사위 서○○ 씨(32세)도 칼로 목 부위를 찔러 중상을 입히고 자신은 농약(그라목숀)을 마셔 음독을 시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1일 새벽 숨을 거두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전 씨는 경상을 입었으나 사위인 서 씨는 중상(좌측경동맥좌상)을 입고 대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목숨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 씨는 4~5년 전 피해자의 농원에서 일을 하면서 품삯 문제로 서로 다툼이 있었으며 그 후 앙심을 품고 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피의자 및 피해자 가족, 주변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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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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