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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동성폭력 건수 ‘전국 상위’
2010년 범죄 통계 결과 10만명 당 4.2건
기사입력 2011-10-19 오후 1:40:29
경산에서 발생하는 아동 성폭력 건수가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검찰청은 전국 수사기관에서 작성한 2010년도 범죄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별 범죄 발생 비율과 범죄 성격 등을 분석한 ‘2011 범죄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발생 건수(10만명 당) - 대검찰청 제공
이에 따르면 경산은 13세 미만에 대한 성폭력 발생 건수가 인구 10만명 당 4.2건으로 제주(5.6), 춘천(4.4)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성폭력 범죄는 이웃, 친족, 지인, 친구 등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한 경우가 27.6%, 친족에 의한 경우가 10.8%에 달했으며 초범이 40.8%(309명), 재범이 59.2%(449명)로 재범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살인사건 발생 건수(10만명 당) - 대검찰청 제공
반면, 경산은 살인사건 발생 비율은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은 인구 10만명 당 0.8명으로 서산(0), 평택(0.7)과 함께 살인사건이 적게 난 지역으로 분석됐다.
인근 경주의 경우 교통사고가 10만명 당 780건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388건)보다 2배가 넘는 수치이다.
반면, 김천은 강도 발생 비율이 인구 10만 명당 2.2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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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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