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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30대 시누·올케 덜미
의료실비 보험 허점 노려...5천여만원 편취
기사입력 2013-09-04 오전 9:45:41
자녀가 아토피피부염에 걸린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30대 시누·올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4일 경산경찰서는 자녀 아토피피부염에 사용할 것처럼 보습제를 처방받아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3천600만원을 편취하고, 처방받은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에 판매한 A씨(여, 34세) 등 2명을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누·올케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약제비를 포함한 의료실비가 보장되는 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대구시 동구 소재 ○○병원 소아과에서 자녀 아토피피부염에 사용할 것처럼 속여 160회에 걸쳐 보습제(개당 4만4천원) 약 800개를 처방받아 구입한 후 약 3천600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하고
실제로는 구입한 보습제는 인터넷 쇼핑몰에 개당 2만9천원에 판매해 1천2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다수 선량한 보험계약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한 특별단속을 전개, 정직한 보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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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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