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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기지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 직원들
4천만원 이체하려던 60대 신고해 피해 막아

기사입력 2014-06-18 오전 9:33:38

 

 

 

경산경찰서는 17일 신속한 신고와 기지로 ‘보이스피싱’사고를 막은 관내 금융기관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옥산동지점과 경북·대구낙농농협 본점(옥산동)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은 은행을 찾은 피해자인 A씨(69세)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피해자 A씨는 ‘개인정보 유출로 예금이 출금될 위험이 있으니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안전하게 보호해 주겠다’며 금융기관과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2곳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4천만원을 송금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처음으로 찾은 대구은행 직원이 적극적으로 만류하자 이를 뿌리치고 길 건너편의 농협으로 이동해 돈을 이체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판단력을 잃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은행직원의 세심한 주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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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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