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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으로 아파트 36세대 유리창 파손
진량 상가 입간판과 차량 수십대도 돌풍에 손상
기사입력 2014-08-01 오전 9:26:57
지난 31일 오후 돌풍과 함께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진량읍 소재 고층아파트의 창문이 깨지며 입주 주민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 5분께 돌풍과 비바람으로 경산시 진량읍 소재 윤성아파트 단지 가운데 총 36세대의 유리창이 파손되고 아파트 주민인 심모 할머니(82세) 등 2명이 깨진 유리에 다쳤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수십여 대가 피해를 입고 같은 시각, 진량읍 소재 상가 옥외간판이 돌풍에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복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경산에서는 순간 초속 14.3m의 강한 바람이 불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산은 낮 기온이 39.9도까지 치솟아 13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갑작스런 돌풍과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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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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