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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 마무리
압량병영유적지·마위지 일원에 근린공원 조성

기사입력 2014-11-19 오전 9:10:52

김유신 장군이 군사를 훈련시킨 곳으로 알려진 압량유적지 일원에 화랑문화 계승공간을 조성하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경산시는 18일 오후 압량면 소재 마위지 일원에서 최영조 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은 경북도의 3대 문화권사업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로 경주·청도·영천·경산권역에 신라 화랑정신을 계승,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전통문화관광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화랑풍류체험벨트 경산권역은 압량면 압량리 소재 경산병영유적 제218호와 마위지 일원(4만9천111㎡ 규모)에 화랑도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근린공원으로 조성했다.

 

▲ 마위지 입구에 설치된 김유신 장군의 조형물

 

 

 

이번 사업에는 38억2천100만원(국비 26억7천500, 도비 3억5천400, 시비 7억9천200)의 사업비가 투입했으며 지난 2011년 착공해 3년만에 완공하게 됐다.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압독국 군주로 있을 때 말들의 물을 먹인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 마위지에는 김유신 장군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일반 장군상과는 달리 자연석 기단 위에 말을 타고 달리는 장군과 병사의 군상을 함께 묘사하고, 장군의 일대기를 스토리로 표현한 부조벽을 설치했다. 또, 조형물의 전체적인 높이를 낮춰 시민들이 친밀감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위지 둘레에 야간경관 LED조명 등을 설치해 연못과 조형물이 조화된 공간으로 만들었고 병영유적지에는 잔디마당과 진입로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경산 신화랑풍류체험벨트 공간을 통해 신라시대 화랑도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열어 관광과 교육이 어우러지는 공간은 물론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은 고대 압독국과 신라시대 압량주가 자리했던 곳으로 압량주 군주였던 김유신 장군이 이곳을 군사 조련의 최적지로 보고 훈련장을 조성해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삼았다고 알려진다. 실제 압량주에서 훈련한 군사들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는데 큰 전과를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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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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