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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김재수 농식품장관, 경산 AI방역 점검
AI 확진 후 조기대응 ‘전국 모범사례’로 극찬

기사입력 2017-01-05 오전 8:52:02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4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AI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장관은 AI 확진 후 발 빠른 대처로 초기대응에 성공한 경산시와 경북도를 모범사례로 들며 호평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50분, 경산시청 AI 방역상황실에서 최영조 시장,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임경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지역 축산업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지고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경산시와 경북도는 AI 발생과 관련한 방역추진 상황과 조기종식 대책을 설명하고 ‘야생조류 AI 검사기관 확대 및 업무공조’, ‘사료 먹이용 곤포볏짚 반출 제한’, ‘긴급방역비·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조속 지원’, ‘소규모 가금류 수매비용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장관은 “야생조류의 AI 확진 후 발 빠르고 선제적인 대처를 통해 경산이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지역은 우리나라 산란계 산업의 25%가 밀집되어 있어 가금류 보호는 물론 계란수급 문제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AI가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철새들이 찾아오고 이동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방역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책회의에 참석한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도 “경산시가 철새들이 병을 옮긴다는 사실을 사전 인지하고 이동 제한, 방역소독, 살처분 등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은 초기대응에 성공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최영조 경산시장은 “관련 공무원들이 토·공휴일을 반납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정책과 경산시의 시책을 조화롭게 시행해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기종식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달 15일 하양읍 환상리 남하교에서 발견된 야생조류(큰고니) 사체에서 H5N6(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검출 당일 비상소집 후 발생지 주변에 접근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변 통제 및 방역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 광역방제기 및 방역차량을 통한 야생조류 서식지 소독, 전 가금농가 68호에 대한 농가별 전담공무원 지정·예찰, 소독약 및 생석회 배부, 가금농가 주변 조류기피제 살포, 발생지역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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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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