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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9-17 오후 2:12:00

금호강바람 가로수길, 경산의 새로운 힐링 명소
경산시, 금호강 변 13.6Km 왕벚나무, 이팝나무 가로수길 조성

기사입력 2021-06-09 오전 11:56:50

13.6Km에 이르는 금호강변 왕벚나무,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경산의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강바람 가로수길 하양읍 대조리 구간


 

 

경산시는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경산시~대구시를 가로지르는 금호강 제방도로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속 강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왕벚나무 850, 이팝나무 340, 소나무 80, 산수유와 백일홍 350본을 식재하여 명품 금호강 가로수길을 조성한 바 있다.

 

3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 2열로 식재된 이팝과 왕벚나무가로수는 완전히 뿌리를 내려, 머지않아 붉은 꽃과 흰 꽃이 만개한 가로수 터널이 조성되면 전국 최대 대학가 연인들의 테마 강바람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 금호강 가로수는 3개 구간으로 가로수 길이 조성됐는데, 1~2구간은 대구경계(압량 금구리)~하양교~생활체육공원~와촌면 용천리(10.7) 구간으로 청렴결백절세미인이라는 꽃말을 지닌 연분홍 꽃이 4월경에 펴 만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드는 왕벚나무 거리이다.

 

3구간은 하양읍 남하교~대구시 경계(2.8) 구간으로 영원한 사랑자기 향상의 꽃말을 지닌 이팝나무가 5~6월에 흰 꽃을 피우고 거리에는 달콤한 향기가 나도록 조성했다. 이 구간은 연밭과 데크 산책로가 잘 조성된 대구 반야월 연꽃단지와 맞닿아 있어 연꽃단지 구경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하양읍 대부잠수교 인근 금호강변과 조산천 둔치에는 해마다 청보리, 꽃양귀비, 홍초 등으로 이색화단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아직 가로수들이 덜 자라 그늘 터널을 이루지 못해 여름철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저조한 편이나, 봄가을에는 경산의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강 가로수길을 조성한 경산시 조복현 공원녹지과장은 경산시는 다른 시군과 차별되는 가로수길 등 공원녹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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