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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전 9:16:00

경북도 농민대회 경산시청 앞에서 열려
한미 FTA 반대 및 경산시 금고 지정 철회 요구

기사입력 2007-11-23 오후 5:23:41

한미 FTA 저지 및 시·군 금고 공정 심사 촉구 경북도 농민대회가 23일 오후 경산시청 앞에서 열렸다.

 

▲ 경산시청 앞에서 개최된 경북도 농민대회 (시청 진입 시도)

이날 경북도 농업인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가지고 한미 FTA 반대 및 경산시 금고 지정 심의과정 공개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농업인 단체 관계자는 “지난 20일 경산시에서 재심사를 한 것은 심의과정의 불공정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재심사 또한 특정 은행을 밀어주기 위한 편파적인 과정.”이라고 비판했다.


경산시 농민회 관계자는 “농협의 지역사회 기여도가 대구은행에 뒤진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라며 “그렇다면 대구은행은 경산의 농민들을 위해 어떠한 혜택을 줄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날 농민단체 관계자 및 지역 조합장들은 최병국 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대구은행의 실격처리, 시 금고 지정의 무효화 및 심의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최 시장은 “나는 크게 부끄러운 것이 없다.”고 말하며 “다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라는 지시를 내렸을 뿐이며 심의위원들의 심의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업인들이 경산시청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경찰로 인해 저지됐으며 그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과 함께 농민들이 계란과 과일을 시청으로 던져 시청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

 

                              <Photo News>

 

▲ 농민대회에 참가한 농업인들

▲ 경산시 농민회 이상규 회장
▲ 경산시청로 진입하고 있는 농민단체 관계자들
▲ 시청을 향해 사과를 던지고 있는 농민들
▲ 최병국 시장과 면담을 하고 있는 지역 조합장 및 농민단체 관계자
▲ 집회 현장의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한 농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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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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