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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5-30 오후 2:23:00

남부동 신청사 건립, 오는 4월 착공한다!
16일 주민들에게 추진계획 밝혀...내년 연말 준공 전망

기사입력 2023-02-17 오전 8:29:30

남부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청사(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이 오는 4월 착공한다.

 

경산시는 16일 오후 230분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오는 4월 남부동 신청사 건립공사에 착공해 내년 연말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오는 4월 착공하는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조감도

 

 

시에 따르면 남부동 신청사 건립사업은 지난 2019년 첫 계획을 수립한 이후 경북도 투자심사, 설계공모 및 용역, 설계내역서 변경 등 절차를 거쳐 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총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신교동 73-1번지 현 청사부지 내에 지하1, 지상 3, 대지면적 2,995, 연면적 2,530규모로 건립되며 민원실과 평생학습관, 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오는 3월 공사 입찰과 함께 4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에서 신청사의 부족한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상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어 준공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조현일 시장은 남부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정 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16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있는 조현일 시장

 

 

한편,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남부동 주민들은 백천상가지역 주차난 해소 및 민간 주차장 활용 작은도서관 건립 추진 백자산 등산로 정비 마무리 백천동 상가지역 도시계획도로 마무리 남부동 장기발전 로드맵 마련 등 애로·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주민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상방근린공원 조성사업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문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조현일 시장은 상방공원 조성은 세간의 소문과 달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경기침체로 공기는 조금 늦을 수 있지만 많이 늦지 않는 시기에 기존 계획대로 연착륙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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