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경산시 SNS 홍보단이 발대했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단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산에 산재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관광자원과 정책을 홍보하는 ‘2023 경산시 SNS 홍보단’이 발대했다.

경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경산시 SNS 홍보단 20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SNS 홍보단은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SNS 서포터즈(10기) 15명과 올해 새롭게 출범한 블로그 기자단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로, 20대에서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선발됐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홍보단은 경산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경산시의 홍보 및 소통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경산시 SNS 채널을 통해 게시하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조현일 시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경산시 SNS 홍보단으로 참여해 주신 홍보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SNS를 통한 시민소통 활성화는 물론 경산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홍보단 발대에 앞서 시는 SNS 채널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