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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남천강변 호우 피해 복구작업 실시
공무원 600여명 투입해 환경정비 및 취약지 재점검
기사입력 2023-07-21 오후 5:15:54
▲ 경산시청 공무원들이 백옥교 인근 남천강변에서 호우피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산시는 21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남천강변에서 대대적인 피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산에 140.94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파손, 옹벽과 절개지 낙석, 남천강변 산책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집중호우가 멈춘 19일부터 읍·면·동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고, 이날 공무원 600여명과 민간단체 회원들을 투입해 대대적인 재점검에 나섰다.
이날 피해복구 작업은 남부동 소재 백옥교에서 대구시 경계까지 5km를 3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투입된 공무원과 단체 회원들은 하천 범람으로 인해 떠밀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 집중호우로 강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있는 조현일 시장
복구작업에 함께 한 조현일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우리 시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지만, 피해를 입은 지자체를 보면 산사태 지역과 지하차도가 위험지역인 만큼 신속한 판단과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며,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전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위험지역과 지하차도를 비롯해 관내 위험지역을 재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해 위생과 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에 의한 풍수해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취약지역에 특별 방역과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산사태, 폭염, 감염병 발생 등 각종 재난 재해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시 공식 SNS, 소식지,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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