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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과할 정도로 대비하라”
경산시, 피해 최소화 위한 선제대응에 만전
기사입력 2023-08-09 오후 4:36:22
경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제7516부대 2대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산시와 유관기관 간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날 조현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와 분야별 준비상황 및 대응·대책 등에 과할 정도의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면밀히 추진해 태풍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때까지 철저한 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는 등산로·산사태 우려지역·하천(둔치, 주차장 등)·비탈면 등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반지하 주택·저지대 침수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상특보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경찰·소방·군 등 관계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면서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 조현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
특히, 조현일 시장은 9일부터 태풍이 우리 지역을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관내 저지대·배수펌프장·지하차도·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조 시장은 “노후 건축물 지붕과 상가 간판 등 강풍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시설물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며, 빗물받이 덮개는 제거하고 기상정보를 경청하면서 비상 상황에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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