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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태풍 북상 대비...시 전역 ‘대피명령’
인명피해 등에 선제적 대비해 9일 오후 5시부터 발령
기사입력 2023-08-09 오후 9:38:07

경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9일 오후 5시를 기해 경산시 전역에 대한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시장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나 재산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는 데 필요하면 해당 지역주민이나 그 지역 안에 있는 사람에게 대피하도록 명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즉시 명령에 따라야 하며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위급하다고 판단되면 강제 대피 조치하거나 선박·차량 등을 견인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 지역별로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의 주민들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시키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 등 취약계층도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피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유지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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