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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6년 만에 울린 민방위 공습 사이렌
경산시 주민대피·비상급수·길터주기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08-24 오전 8:33:59

▲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된 23일 옥산지하차도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경산시는 23일 오후 22023 을지연습 -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6년 만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훈련,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하자 경산시청 청사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비상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청사 내 직원과 민원인들은 대피요원의 통제하에 일사불란하게 인근 민방공대피소로 대피한 후 KBS 라디오를 통해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학습했다.

 

시범대피소로 운영된 서부2동 옥산지하공영주차장에서는 방독면 착용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다.

 

▲ 남천면에서 진행된 비상대비 급수훈련장 모습 

 

 

같은 시각, 남천면에서는 상수도 및 전력 공급이 끊겼을 때를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비상급수 훈련이 진행됐고, 임당사거리와 경산사거리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조현일 시장은 최근 적의 미사일 발사가 많아지면서 언제든지 우리 경산에도 실제 공습경보가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여러 번 반복해야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 앞으로도 더 안전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2023년 을지연습은 24일 오후 강평회를 끝으로 4일간의 훈련일정을 마무리한다.


 

▲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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