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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방송토론 거부 규탄 기자회견
경산청도지역 야당 후보 3명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 규탄

기사입력 2008-03-31 오전 11:59:03

 
▲ 최경환 후보 토론회거부 규탄 기자회견

 

4·9 총선 경산·청도 지역구 야당 후보 3명은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의 토론회 참석을 촉구하고 불참에 따른 시민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31일 오전 11시 경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지고 토론회에 불참하기로 한 최경환 후보를 규탄하고 후보 자질과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방송토론회 참석을 촉구했다.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4.9총선 경산,청도지역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개최를 통보했으나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가 중앙당 행사일정을 이유로 불참의사를 밝혔다.

 

세 후보는 “유권자에게 알권리를 보장하고,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송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라"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최경환 후보관계자는 "31일 오후 12시 국회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서  중앙당 차원의 정책수립을 위한 회의주재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전문>

 

 지난 3월28일 오후2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를 위한 설명회가 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여기에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는 참석하지 않은채, 방송토론회 참여 거부입장만을 밝혀왔다.


경산시청도군선거구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서헌성, 진보신당 김영수, 평화통일가정당 손동훈 후보는 최경환 후보의 방송토론 거부에 대해 규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에 의해 개최되는 것으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하여 유권자에 대한 후보자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민을 대변할 후보자를 가리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미디어 선거를 통해 망국병이라 일컬어지는 돈 선거, 지연, 학연, 혈연에 의한 혼탁한 선거를 막고자 국민의 혈세로 공중파 방송을 이용하여 주민들에게 각 후보자들의 정견을 비교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는 공직선거법에 의해 경산시선거방송토론회가 주관하는 방송토론회 참여를 거부함으로써, 스스로 유권자에 대한 선택의 기회마저 봉쇄하고 있다.


경산시청도군선거구에 출마한 서헌성, 김영수, 손동훈 후보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이번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주민의 대변자를 선출하는 주민 통합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경산시청도군 선거구 방송토론회를 합동토론회로 진행하자는 요청을 한바 있으나, 최경환 후보는 합동토론회 뿐아니라, 방송토론회 자체를 거부한 것이다.


최경환 후보의 이러한 행태 이면에는, 이 지역은 한나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심리가 자리잡고 있을 뿐아니라, 유권자의 알권리보다 자신의 지난 4년간 의원활동을 공개적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한다.


한마디로, 공천이 곧 당선인데, 뭐하러 방송토론회에 나가 이것저것 해명하고, 평가받아야 하는가 하는 주민과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불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서헌성, 김영수, 손동훈 후보는,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가 지금이라도 방송토론회에 참여를 거부하여 주민들의 알권리를 가로막고, 후보자들의 자질을 비교 검증할 기회를 박탈한데 대해 지역민들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이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가 지역민들에 대한 공개사과를 거부한다면, 우리 세후보자들은 방송토론회 뿐아니라, 거리유세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규탄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다시한번, 최경환 한나라당 후보의 공개사과를 촉구한다.


2008. 3. 31


통합민주당 서헌성  후보

진보신당 김영수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손동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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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cityhall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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