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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단오, 먹거리·편의시설 불만족”
30일 축제평가 보고회, 문제점과 개선방안 논의
기사입력 2008-10-30 오후 5:55:11
지난 6월 7일부터 4일간 열린 제33회 경산자인단오제의 방문객들이 ‘먹거리 및 편의시설 부족’을 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3회 자인단오제 평가보고회에서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 최철현 교수는 축제 관계자 및 방문객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자인단오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 제33회 경산자인단오제 종합평가 보고회
이에 따르면 축제 방문객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7점 만점에 4.5점 규모(전국규모 축제평균 6점)로 나타났으며 주차시설, 교통 및 행사장 혼잡, 급수시설 및 쉼터 부족을 문제점으로 가장 많이 지적했다.
가장 인상 깊은 행사로는 민속놀이체험>한 장군달리기>원효와 요석공주 연극>도자기 공예 등을 꼽은 반면 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들인 단오음악회는 호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방문인원은 총 11만명(호장굿행렬 제외)으로 집계됐으며 먹거리 및 관광 기념품 부족으로 인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27억원(1인당 2만4천원), 생산유발효과는 46억원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연령층 대다수가 30대 후반의 장년층으로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했으며 지역 분포도도 경북(경산, 영천, 청도)과 대구가 주를 이루어 전국적인 축제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철현 교수는 총평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축제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았으나 시민참여도 등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므로 지자체와 시민의 지속적인 축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설문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주최자가 아닌 방문객이 위주가 되는 축제로 발전해야 한다. 무형문화재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주제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병국 시장은 “단오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관계자들의 힘 덕분.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잘된 점은 계승하고 미비점은 개선해 전국적인 민속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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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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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과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축제에 참가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에 대한 방안이 아쉽네요 축제현장에서가 아니라 모든 경산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