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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만취’ 트럭, 농협으로 돌진!
운전자 혈중알콜 0.2%...여직원 1명 부상
기사입력 2009-10-15 오전 8:49:39

▲ 사고 현장(경산소방서 제공)
대낮에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1톤 트럭이 지역은행 창구로 돌진해 직원 1명이 다치고 기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35분께 김○○ 씨(54세, 압량면)가 몰던 1톤 트럭이 경산시 사동 소재 경산농협 동부지점 1층 창구로 돌진해 입구유리문 등이 파손하고 은행 창구 여직원 1명에 부상을 입혔다.

사고 당시 운전자 김 씨는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가 넘는 만취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김 씨가 계단식으로 된 은행 입구를 넘어 창구로 진입하기 위해 트럭을 전·후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의도적으로 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김 씨가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농협은 사고현장의 정비를 끝내고 15일 오전부터 정상영업을 하고 있고 다친 여직원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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