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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외국인 유학생 불법취업 ‘묵인’
경산 소재 대학 교수 등 30여명 불구속 입건
기사입력 2009-10-19 오후 5:59:04
지역 모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업일수와 시험성적을 조작하고 불법 취업을 묵인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산시 남천면 소재 모 대학의 이○○ 교수(53세) 등 교수 22명을 외국인유학생에 대한 학사관리 부정혐의(업무방해 및 고등교육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행위가 포착된 이 대학 외국인 유학생 22명 가운데 B씨(21세, 베트남) 등 6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나머지 16명은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1학기 사이 불법 취업목적으로 입국 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어학 연수생을 유학생으로 입학 허가한 후 강의에 출석하지 않고 체류지를 벗어나 타 지역 기업체에 취업했는데도 허위로 학점과 학위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신입생 감소로 학교재정이 악화되자 이들이 불법취업하거나 하려는 사실을 알고도 이들의 등록금과 정부지원금을 타내기 위해 유학생들의 수업일수와 시험성적 등을 조작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북경찰청 외사수사대 관계자는 “다른 대학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유학생 위장 불법취업 사례에 대한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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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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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경산 남천면에 있는 영남외국어대학을 말하는 구만. 이 대학 지난번 YTN에서도 가짜학생건으로 보도된 바 있는데. 참 문제다. 대학이 이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