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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대구한의대 ‘아시아대학’ 낙찰받아
한방산업 관련 강의·실습장으로 활용 계획

기사입력 2010-01-22 오전 9:32:07

지역에선 처음으로 대학이 경매 물건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든 경산시 남산면 소재 아시아대학 캠퍼스가 인근 4년제 대학인 대구한의대학교 손에 들어갔다.

 

21일 대구한의대는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아시아대학캠퍼스 경매를 통해 캠퍼스 부지 12만여㎡와 강의실 등 1만2천500여㎡의 건축물 등을 최종 낙찰받았다.

 

아시아대학의 최종 낙찰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친 유찰로 인해 총 감정가 110억원보다 많이 떨어진 40억 7천898만원에 낙찰됐다.

 

대구한의대는 낙찰 받은 캠퍼스와 건물을 한방산업과 관련한 강의 및 실습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변정환 총장은 “인근 대학교가 폐교되고 경매에 올랐다는 사실이 같은 교육기관으로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우리대학교와 직선거리로 1.5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대학교로서는 교육시설 확충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인수하게 되었다.”라고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또, “우선 현재의 캠퍼스에서 하기 어렵거나 부족한 한의학 및 한방산업관련 실습장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한방산업을 위한 친환경 캠퍼스로 개발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개교한 아시아대학은 재단의 부실경영과 불법행위 적발, 잇따른 신입생 유치 실패 등으로 개교 3년만인 지난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교 폐쇄 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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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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