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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9-25 오전 8:38:00

경산시-수성구, “경제협력으로 경계 허문다”
23일 경산에서 경제협력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기사입력 2021-02-23 오후 4:25:28

▲ 경산-수성구 간 경제협력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가 2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북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 간 공동번영·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밑그림이 공개됐다.

 

경산시와 수성구는 23일 오후 3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수성 통합경제권 기본구상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양 지역 간부공무원50여명이 참석해 대구경북연구원의 용역보고를 청취하고 생활권 중심의 지역 발전전략과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구경북연구원은 도시현황 진단 및 분석, 관련 계획 및 선진사례 조사 미래비전 제시 및 발전전략 도출 경제협력 구상 및 추진전략 수립 추진체계 및 실행방안 등 용역결과를 보고했다.

 

특히, ‘경계를 허물고, 공유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지방자치 협력공동체 수범도시라는 비전과 함께 산업·사람·SOC·행정 등 4개 분야, 44개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 최영조 경산시장(좌)과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산업 분야는 수성알파시티와 경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기술을 육성하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유인드론택시 등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조성 및 노선 개발, 뷰티산업 및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기반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사회적 경제와 신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나왔다.

 

사람 분야는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미래교육특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교육특구 조성을 위한 미래인재개발원(가칭)을 설립·운영,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수경배움터 운영, 도서관을 비롯한 교육학습자원 연계협력 강화, 양 지역 문화유산을 잇기 위한 문화네트워크 구축, 웹툰만화산업 클러스터 공동 조성, 관광정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관광상품 개발, 청년 행복 프로젝트 등이 세부사업으로 소개됐다.

 

SOC 분야는 양 지역의 교통망을 연결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공동 대응하는 신도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대구권 광역철도 고모역 신설, 신매동~압량읍 광역도로 확장, 범물~남천 간 도로 건설,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및 3호선 경산 연장, 데이터 기반 스마트 트윈시티 조성, 안정적인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고산정수장 배수지와 경산정수장 동부배수지 통합 관리 등이 제시됐다.

 

마지막, 행정 분야는 지역 밀착형 생활 SOC를 공유한다는 계획으로 명복공원 화장장 무료 사용, 보건복지 및 체육 인프라 공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공동 운영 및 합동단속, 농기계 임대 상호 이용, 부동산 불법 거래행위 합동 지도단속 등 세부사업이 소개됐다.

 



 

 

경산시와 수성구는 이날 최종보고회 결과를 보완해 이달까지 기본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중앙정부·광역단체 지원 건의 등 추진계획 수립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추가용역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추진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청취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 분야에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지방 소멸의 위기가 고조되는 지금, 수성구와의 협력을 통해 장기 발전의 발판을 공고히 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라며, “용역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해 시민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시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계를 넘는 발상의 전환으로 차별화된 도시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공동의 어젠다에 대해 행정역량을 모아 나가야 한다.”라며, “경산과 이웃으로서 더욱 가까워지고, 두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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