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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친환경 자동차 분야 국비 공모사업 선정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기사입력 2023-04-17 오후 3: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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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xEV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배터리 전기차(BEV),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 등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를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산 하양 지식산업지구에서 2027년까지 5년간 총 222억원(국비 96억원, 도비 38억원, 경산시비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전기차 보호차체 충돌안전 시험동(1603㎡) 건립 ▲설계·해석, 제작, 평가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공동 활용 장비(9종) 구축 ▲보호차체 핵심부품 사업전환 및 기술 고도화 기업 지원 등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있는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의 무선 충·방전 장비 등 10종으로 전기적 안전성 시험과 전자파 실증장비를 활용한 EMC(전자파 적합성)/EMI(전자파 간섭) 시험, 미래차부품기술센터의 피로내구시험기 등 3종을 활용한 안전성 시험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기반 구축사업은 미래차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축산업의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기술자립화를 추진해 경산을 대한민국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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