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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한여름의 축제, 대구 수성폭염축제 개막
기사입력 2010-07-31 오전 10:54:15
30도가 훌쩍 넘는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후끈 달아오른 아스팔트위에서 펼쳐지는 한여름의 폭염축제가 대구 수성구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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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수성폭염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덥기로 소문난 대구에서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컨셉으로 탄생된 거리축제로 내일(8월1일)까지 수성구 수성못과 두산로(들안길삼거리~두산오거리), 들안길 먹거리타운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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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시민축제로 업그레이드 되어 휴가철 먼 길 떠나는 것보다는 도심속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통해 바캉스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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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폭염축제의 대표적인 시설로는 역시 워터존을 꼽을 수 있다. 두산로 5개차선 500m 구간에 설치된 이곳은 축제 최고의 인기장소로 한낮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 난장 놀이터와 게릴라워터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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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 할 것 없이 남.여 게릴라 특공대와 어울려 물총으로 서바이벌 게임으로 물에 흠뻑 젖고 나면 온몸이 짜릿해지고 소방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폭탄 세례는 서바이벌 게임에 백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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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워터 스포츠 파크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로 꾸며진 물놀이 수영장에서 물씨름, 닭싸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얼음과 바람을 활용한 아이스존과 강풍속으로도 인기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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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빠질 수 없다. 올해는 새롭게 7080실버층들을 위한 옛 추억 속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물동이, 물펌프, 물지게체험, 대형윷놀이 등 ‘추억속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수성못 길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 체크를 위해 수성구보건소와 지역의료기관 등이 운영하는 건강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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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자원 수성못에서는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할 전국오리배경주대회와 외래어종 낚시대회, 그리고 대형 에어볼을 굴려 수성못을 걸어보는 아쿠아러닝등도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를 더욱 흥겹게 해주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되었다. 수성폭염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체류형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등으로 한 낮 더위를 날려버렸다면 밤에는 수성못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한 여름밤의 콘서트로 품격있는 더위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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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작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과,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음악연주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축제의 절정을 이룰 토요일 밤에는 수성구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가요제.댄스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폭염심야극장은 극단 『고도』의 “그림자 극 눈의 여왕”과 발레그룹 아다지오의 명작발레 갈라 쇼 “카르멘”이 준비되어 축제장에서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며, 야심차게 준비한 폐막공연으로는 봄여름가을겨울 & 바비킴의 조인트 콘서트를 통해 진정한 라이브 무대도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저녁에는 수성못의 명물인 영상 음악분수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질 불꽃놀이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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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수성폭염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라며 “수성폭염축제를 통해 가장 덥다는 대구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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