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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출생아 수 ‘1,352명’
전년 대비 10.5% 증가...저출생 반등세 이어가
기사입력 2026-03-09 오후 3:06:29
경산시의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며 인구 활력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2025년 주민등록 기준 출생 등록자 수는 1,352명으로, 전년 1,224명 대비 128명(10.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출생아 수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4년 반등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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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일 시장과 김종원 대경월드휴먼브리지 대표가 아이드림축하금 1,000호 가정에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시는 2029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간 출생아 수 1,456명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합계출산율은 2024년 0.85명에서 2025년 0.95명으로 상승해 목표치에 근접했으며, 이러한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경우 2029년에는 목표 초과 달성도 기대된다.
특히, 2024년부터 혼인 건수가 증가세로 전환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혼인 증가는 출산과 밀접하게 연관된 지표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육 지원을 넘어 결혼·주거·일자리 등 종합적인 정책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그동안 경산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왔다.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미혼남녀 만남 행사 추진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혼·출산 지원 정책이 결혼과 출산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운영 ▲세 자녀 이상 가정 큰 집 마련 이자 지원 ▲다자녀가정 이사비 지원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 운영 ▲임산부 콜택시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출산과 양육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경산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행복이 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읍·면·동별 출생아 수를 살펴보면, 서부2동 390명, 하양읍 205명, 압량읍 158명, 동부동 128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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