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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 살았을꼬! 우리 할매·할배!’
대구·경북 13개 박물관, 경산에서 연합특별전
기사입력 2010-08-20 오전 8:51:36

경산시립박물관을 비롯한 경북지역 13개 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연합특별전’이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시립박물관 1층 영상기획실 및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과 유물로 만나는 개항 후의 대구·경북 - 우예 살았을꼬, 우리 할매, 할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합전은 대구·경북 13개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근대 유물과 사진 자료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각 박물관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시립박물관 야외마당에 설치된 부스에서 소개되며 전시 설명 도우미가 함께 해 전시 이해를 돕고, 아울러 다양한 체험을 돕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의 ‘약초문양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와 바람개비 만들기’,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의 ‘전통문양을 이용한 부채 만들기’,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고지도 퍼즐’, 경산시립박물관의 ‘전통문양을 이용한 탁본 체험’, 대가야박물관의 ‘가야토기 캐릭터 만들기와 가야금연주 해보기’ 등.
이번 체험 연계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0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경북에 소재한 13개 박물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학 및 공사립 박물관들이 연합해 진행되는 행사일 뿐 아니라, 전시와 체험이 함께 하는 자리로 채워진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른들에게는 지나간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힘겨웠던 그 시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오늘, 우리가 무엇을 잊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시간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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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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