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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방인 축제, 열전의 막 올라!
세계 51개국 5천여명 75개 종목 참가해 열전
기사입력 2010-08-23 오전 9:21:52
'세계 소방인의 한마당 대축제'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21일 오후 5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9일간 열전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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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8박 9일간에 걸쳐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는 소방관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소방정보 교류를 위해 51개국 5천285명이 참가했다. 일반 종목과 레포츠 경기 등 7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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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같은 폭염 속에서도 이날 개회식에는 이번 대회 공동위원장인 김범일 대구시장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해 김국래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 내외인사 200여명과 초청인사 1천300여명, 일반 시민 등 4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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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개회식은 '평생을 두고 가까이 사귀는 친구'라는 대회 주제에 따라 전 세계 소방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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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식전행사에 앞서 참가 선수들의 입장 프레이드의 독창성과 관중 호응도 등에 따라 우승국이 가려지는 '머스트'경기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이 자국 전통의상을 착용하는 등 개성있는 입장을 연출해 시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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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세계 소방관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화재 현장의 소방관 활동 모습을 한편의 이야기로 구성, 대회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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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세계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대구에서 열리는 지구촌 소방가족 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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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개회사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세계 최고의 영웅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성별,인종을 떠나 경쟁이 화합을, 승패가 우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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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은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아울러, 내년에 있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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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행사로 칼라풀 대구를 상징하는 영상물을 배경으로 합창, 난타공연, 무용단과 B-BOY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1만 여 세계 소방관들에게 대구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보여 주었으며 마지막 불꽃 축제로 달구벌 하늘을 뒤덮자 참가한 모든 소방관들과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를 치며 아름다운 불빛을 사진으로 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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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안전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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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이어 열린 대회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장윤정, 현철, 부활, 코요태 등이 출연해 한 여름밤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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