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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 야구장 2만5천석 오픈구장으로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인근 부지 내부 결정
기사입력 2010-10-19 오전 9:39:36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3.4차전이 대구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구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야구장이 드디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18일, 여러차례 논의되었던 돔구장 계획안을 전면 폐지하고 2만5천석 규모의 오픈 구장으로 짓기로 확정했다.

부지는 수성IC와 가까운 수성구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인근으로 내부 결정됐으며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를 소집해 최종 확정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두류공원과 대구스타디움 서편 대구체육공원 등도 후보지에 올랐지만 접근성과 도심소음공해, 교통정체 등을 이유로 배제되었으며 도시철도의 접근성과 그린벨트만 풀면 구장 건립이 가능하다는 자체 분석 결과와 국토해양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된 대공원역 부지가 최종 낙점되었다.
새야구장에 들어가는 비용은 토지보상비를 포함 약 1천50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이 중 30%를 국비에서 지원받고 나머지는 대구시 재정으로 충당한다.
대구시관계자는 “민자유치에 어려움과 막대한 운영비가 들어가는 돔구장은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판단에 오픈구장으로 선회했다.”며 “그린벨트 해제 등 새야구장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만 1년여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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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기원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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