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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와 당정간담회 가져
안상수대표, 대구 절박한 현실 충분히 파악
기사입력 2010-10-30 오전 11:09:52
한나라당은 안상수 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유승민 대구시당위원장, 홍사덕, 주호영, 주성영, 조원진, 배영식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정부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대구시와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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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재직 시절 대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정을 드러낸 안상수 대표는 “그동안 당정이 마련한 4.23 미분양대책과 업계의 자구노력 등으로 최대 14만호에 달했던 지방 미분양주택이 현재 8만호 수준으로 지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대구의 경우 중대형 주택의 비중이 높아 여전히 미분양이 많은 상황.”이라며, “주택시장의 빠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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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은 “정권재창출의 일등 공신이자 한나라당의 심장이 바로 대구.”라면서 “대구의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지만 가장 시급한 것이 동남권신공항 밀양 유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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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신공항은 시.도지사의 공약이 아니라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며 “정치적인 문제로 미룰 것이 아니라 경제성, 안전성, 접근성을 가지고 결론을 조기에 내야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시당위원장도 안 대표에게 “미분양 주택해결도 중요하지만 이왕 오신김에 동남권신공항 문제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또, “대구첨복단지 분양가가 충북 오송에 비해 많이 높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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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이날 미분양주택 조기해소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부동산 양도소득세 부과면제기준을 총액제로 변경,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제도 폐지, LH공사의 미분양주택 매입확대, 대한주택보증(주)의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환매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동남권신공항, 성서IC~서대구IC 구간 확장공사를 비롯한 시의 주요 현안도 빠짐없이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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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나라당은 분양가상한제 폐지는 국회에 관련 법안이 계류중인 만큼 법안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대구시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고 미분양주택 매입확대는 미분양 리츠와 펀드를 활용해서 더 많이 매입되도록 정부에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안상수 대표는 간담회를 마치면서 “오늘 당장 결론을 내리기는 힘드나 현장에서 당정간담회를 함으로써 지역의 절박한 현실을 충분히 파악했고, 추후 당정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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