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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산업발전청 설립 필요해~
대경연구원, 뉴 디자인 대구경북 수립
기사입력 2010-11-09 오전 10:16:44
현재 대구경북은 새로운 상장동력과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할 기로에 놓여 있다.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대기업 유치는 난황을 겪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활력이 떨어져 지역민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는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경제자유구역,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산업단지, 국제대회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동남권 신공항 등 당면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공조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경북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은 결코 만만치 않다. 국제적으로는 광역경제권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국내적으로 최근 KTX 2단계 개통 등 수도권 경제규모가 나날이 확산되고 더불어 부산.경남 경제권이 성장하면서 대구경북은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였다.
이에 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 철)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고 희망찬 대구경북을 창조하는 길을 찾고자 뉴 디자인 대구경북을 수립하고 있다.
7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는 70여명의 전문 연구원과 지역 각계 각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400명의 자문을 받아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
대경원은 대구경북 비전으로 3대 목표와 4대 전략을 마련, 일반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활력 넘치는 희망찬 대구경북 창조"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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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기본목표는 '부(富)-사람-도시'와 연관된 △고소득 일자리 창출 △격조 높은 대구경북인 △살기 좋은 도시 가꾸기로 제시하고, 18가지 세부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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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뉴 디자인 대구경북의 발전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내생적 전략과 외생적 전략 병행 △상생(Win-Win)을 위한 협력 △타 지역과 차별화 △선택과 집중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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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남권의 발전축으로 '도청신도시~대구~부산축'과 '동해안~포항ㆍ경주~울산.부산축'을, 산업.관광벨트로 영남권 그랜드 삼각산업 벨트와 대구경북 '양생한방관광' 벨트를 제시했으며 나아가 대구.부산 Twin-City MCR을 구축, 2대 중추도시(대구.부산)와 3대 거점도시(도청신도시, 포항, 구미)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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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경원은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밑거름인 뿌리 산업부터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경북에는 중소기업이 절대 다수 분포되어 있고, 그 절반 이상이 뿌리산업 관련 업체이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 기초공정을 말하며, 대구경북은 소성가공, 주조, 금형 부문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과거 3D 산업의 대명사였으나, 앞으로 신 3D 산업(Digital, Decent, Dynamic)으로 키워 첨단부품소재 산업으로 거점화시킨다면 중국, 동남아, 일본을 앞서는 부품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대경원은 지역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방 테크노파크, 전략산업 및 선도산업 지원 관련 기관 등 기업지원 관련 중앙 지원기관을 통폐합하고 '대경권산업발전청'을 설립해 지역산업 육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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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산업발전청은 지자체의 행정업무와 독립적으로 지역 산업기술 정책을 총괄조정 집행하며 지역내 R&D사업의 종합 기획 및 조정, 지역 중소기업청의 거버넌스 변경과 업무의 조정 확대(선도산업과 전략산업 통합조정, 인력양성사업 포괄)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산업 발전정책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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