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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종플루 확진환자 2명 나와
겨울방학 앞두고 초.중.고 신종플루 확산세
기사입력 2010-12-14 오후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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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을 강타했던 신종플루엔자가 초.중.고 겨울방학을 앞두고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학생 16명이 집단으로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충남 공주, 광주 등지에서도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어 대구에서도 최근 중학생 언니와 초등학생 동생 자매 등 2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구시교육청이 조치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에 대해 즉각 등교중지를 내렸으며 해당 학교에는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대구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2월 들어 추위가 계속되면서 기온이 내려가 면역력이 떨어졌으며, 또한 신종플루에 대한 대비도 소홀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겨울방학을 2주가량 남겨둔 가운데 올 겨울 들어 가장 큰 추위가 1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보돼 추가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작년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대부분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실시했기 때문에 크게 확산되지는 않겠지만 추위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 개인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발열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종플루는 감염자의 기침 등을 통해 1~2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 않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감염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또, 감염자가 닿은 손으로 바이러스가 침투될 수도 있어 공공시설물을 만지거나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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