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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전 10:05:00

대구 중앙로 상권활성화 대책 마련
택시진입 허용시간 연장, 버스노선 조정

기사입력 2011-01-04 오후 4:48:17

▲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난 2009년 12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이후 버스이용객이 동기간 대비 22%나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는 점점 확산되어 가고 있으나 이 구간 상가들은 여전히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로 상가연합회장단, 주요 시민단체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대구시의회, 중구청 등에도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권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 2월1일부터 택시진입허용 시간 조정

 

대구시는 통행위반차량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기 위한 무인 단속 카메라 6대를 설치, 가동함에 따라 고질적인 위반차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택시진입 허용시간을 오전 오후 각 1시간씩 2월1일부터 조정하기로 했다.

 

※ 22:00부터 익일 09:00까지 → 21:00부터 익일 10:00까지 (오전․오후 각 1시간 연장)

 

그러나 진입 허용시간 조정 후 택시업계의 법규 준수 및 자정 노력이 없을 경우에는 조정한 시간을 다시 환원할 방침이다.

 

◆ 중앙로 진입 버스노선 조정

 

그동안 동인네거리 → 대구역네거리(좌회전 불가) → 중앙네거리 통과 버스 노선이 없어, 동구 방향에서 중앙로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1개 노선 401번이 대구역에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버스전용 좌회전 차로를 운영하기로 했다.

 

◆ 이면도로 교통대책 보완

 

상습 정체구간으로 전락한 북성로 공구골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회관건너편 ~ 북성로 구간 이면 도로(17억, B=10m, L=57m, ‘11~’13년)를 개설한다.

 

◆ 중앙로 간판 일제 정비

 

현재 반월당~ 대구역네거리 구간 1.05km 구간 290개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해 현재 190개 업소는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00여개 업소는 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 주변 이면도로 정비

 

중앙로와 연결된 경상감영로의 디자인개선, 경상감영공원 주변 전통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중구가 실시 설계후 13억 예산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연계한 ‘종로 진골목 가로환경개선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해 종로 구간 보차도개선 및 골목길 정비를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어 상권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찾고 싶은 공연거리 조성

 

대구문화재단의 협조를 받아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소규모 상설공연장 6개소를 공식적으로 지정해 인근 상가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전문가, 아마추어 예술가가 365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상설 공연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관광인프라 지속적 확충

 

올해 상반기 중에 구 상업은행 대구지점을 매입해 근대역사관 및 전후문화 재현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향후 중앙로의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입주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특별대책팀을 구성하는 등 정기적으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분석․보완해서 명실공히 중앙로가 시민들에게 찾고 싶은 거리로 다시 태어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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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기원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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