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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나라당 긴급 당정간담회
구제역 등 당면현안 해결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1-01-14 오전 9:55:16

경북도는 13일 오전11시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식당에서 한나라당 경북도당과 긴급 당정간담회를 갖고 구제역 등 당면 현안해결을 위해 당정이 힘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인기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당 간부 등 15명, 경북도에서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양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10여명, 행정안전부 제2차관,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등 30여명이 참석 도정 현안해결을 위해 폭넓은 의견 교환과 함께 대안 모색이 이루어 졌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민․관․군․경이 방역현장과 사후관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구제역 방역 특별대책” 등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현재 감염가축의 매몰 및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앞으로 매몰지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한 문제인 만큼, 예산이 조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구제역 방역약품 구입.장비지원 등 423억원 추가지원(농림수산식품부) 

- 가축 매몰지 상수관 교체 및 신규 설치 1,115억원 추가지원(환경부)

- 매몰지 차수벽 설치 및 사후관리시스템 등 426억원 추가 지원

 

또한 농림식품부와 환경부 등 총 1,964억원 지원을 건의한 상태이며, 구제역 특별방역과 사후관리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북도가 안고 있는 최대 현안과제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영남권 신국제공항’ 유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영남권은 울산의 자동차와 조선, 대구의 DGIST, 의료 기계, 경북의 3대가속기, 막스플랑크 연구소, 포스텍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반드시 우리 지역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울산․대구․경북이 공동유치를 위해 3개 시도지사가 모여 MOU를 체결, 앞으로 전문가 포럼, 홍보전략 등 3개시도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하는 등 본격 유치에 나선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또한, 금년 3월 입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영남권 신국제공항’에 대해서도 미래생존과 균형발전, 국가 안보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1천만인 서명운동, 신공항 건설 대경권 100인 선언, 영남권 4개시도 대정부 공동 건의 등 지방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제대로 된 국제공항 없이는 기업 유치도 어렵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갈수록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역의 절박함을 피력하고 이와 함께, 정치적 논리를 떠나 경제논리에 입각 신공항의 입지평가가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과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당정이 한목소리로 입지가 조기에 선정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상득 의원(포항)은 “과학벨트는 정치논리는 절대 안되며, 이미 기초가 마련된 곳이 선정되어야 한다.”며, 영남권의 경쟁우위와 함께, “신공항도 영남의 한 가운데 있어야 한다며, 밀양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에도 당정이 힘을 합쳐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었다면서 “과거 어느 때보다 당과의 소통이 잘 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국가예산 8조원 확보와, 동서 5․6축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전철 등 동서로 남북으로 경제 대동맥 연결, 낙동강사업, 3대문화권 등 그동안 당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인사를 했다.

 

특히, “금년도 상반기 중 입지가 선정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영남권 신국제공항’ 유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뜨겁다.”며, “당정이 더욱 힘을 모아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인기 도당위원장도 “구제역 사태로 인해 경북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당차원에서 적극 나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고, 신공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는 지역의 사활이 걸린 만큼, 이를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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