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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대구·경산R&D특구 지정·고시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5천억원 투자 전망
기사입력 2011-01-19 오전 9:26:59
대구와 경북 경산시 일대가 정부로부터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돼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들어간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17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열어 대구와 광주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20일자로 지정·고시키로 했다.
대구 동·북·달서구와 달성군, 경북 경산시 일대에 조성되는 대구R&D특구는 전체 22.25㎢(대구 16.22㎢, 경산 6.03㎢) 규모로 당초 대구시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54㎢)보다 절반 이상이 축소됐다.

특구는 테크노폴리스지구(7.91㎢), 성서 첨단산업지구(6.34㎢), 융합 R&D지구(0.88㎢), 의료 R&D지구(1.09㎢), 지식서비스 R&D지구(6.028㎢) 등 5개 지구로 구성된다.
정부안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7.91㎢)는 첨단연구개발 기능이 집적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창출 거점지역으로, 성서첨단산업지구(6.34㎢), 는 비즈니스와 연구개발의 협력거점지역으로 육성된다.
또, 융합R&D지구(0.88㎢)는 경북대와 경북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와 IT를 융합한 융합R&D클러스터로 구축하고, 의료R&D지구(1.09㎢)는 지역 대학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연계한 글로벌 의료산업 생태계로 조성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조성되는 지식서비스R&D지구인 경산지역(6.03㎢) 은 우수한 교육·연구개발기능과 연계한 R&D 사업화 촉진지구로 육성된다.
특구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1단계로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과 기술사업화 추진 등에 5천24억원(국비 4천173억원, 시비 528억원, 민간자본 32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총 1조5천억원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라 국가 R&D 예산을 집중 지원받는 한편 연구소 기업이나 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등 약 1조8천여억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10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3월 대구시가 정부에 제출한 R&D특구 계획구역 가운데 성서 1·2차 산업단지와 출판문화단지, 북구 금호·동호동 일원, 경산 1~4차 산업단지 등이 대상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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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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